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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 (몰입)

callisto97 2024. 4. 23. 15:17

칙센트미하이(Mihaly Csikszentmihalyi)

 

남편은 종종 농담을 한다.

"너는 나 회의하는 동안 방에 가서 문닫고 침대에 가만히 누워 있으면 돼 ㅋ"

또는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서 농의 수위가 높아도 된다 싶으면 짧게 "짜져 있어ㅋ"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고

 

내가 결혼해서 왜 행복하지 않았는지, 왜 굳이 일을 하고 싶은지, 운동이든 독서든 뭐라도 하려는지..

 

사우디는 위험해서 절대로 운전을 안 시킨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숨이 막힌다는 걸

결혼해서 20년이 되어도 파악하지 못한 짠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