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화의 근본을 찾다보니 내 성정과 배치되는 해결책에도 혹하게 되더라.
빨리 한번에 끝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실행에는 옮기기 껄끄러운 것들 말야.
도덕과 분노가 엉켜 정신이 작살 나는 걸 20년을 버티다 드디어 지쳤지.
힘차게 강물을 거슬러 본분을 다하는 연어가 아름답다고 여겼던 젊은 날은 갔나봐.
물살에 몸을 맡기고 운과 때가 올거라 믿고 좀 누워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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