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책.
내 주위의 아는 사람들에게 모두 권하고 싶은 책.
여러번 읽고 자꾸 되뇌이고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한 책.
내가 받은 상처와 내가 저지른 폭력들과 이해할 수 없는 분노, 그리고 자책들.
내면의 끝없는 욕구들을 비로소 죄책감없이 들어줄 당위성을 일깨워주었다.
-무엇이 정말 힘든 상황에서도 연민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가?
-nvc 네단계(관찰, 느낌을 표현, 욕구/가치관 찾기, 부탁)
-‘누구는 무엇(상이나 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라는 사고방식은 연민의 대화를 막는다(그리고 폭력을 불러온다)
-우리가 보는 것과 우리의 의견을 섞지 않는다면 많은 혼란을 면할 수 있다
-느낌의 근원은 욕구,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표현하기
-듣기 힘든 말을 들었을 때 네가지 선택 : 자신을 탓하기, 다른 사람을 탓하기, 자신의 느낌과 욕구 인식하기, 상대의 느낌과 욕구 인식하기
-부탁과 강요의 차이: 부탁에 응하지 않았을 때 부탁한 사람이 비난이나 비판을 하고, 상대방에게 죄의식을 느끼게 하면 강요이다. 말한 사람이 상대방의 욕구를 이해하는 태도를 보이면 부탁이다
-자신이 공감이 필요한 상태라서 방어적이 되거나, 공감하기 어려울 때는
1.멈추고, 심호흡을 하고, 자기 공감을 하거나 2. 비폭력적으로 소리를 지르거나 3.잠시 그 자리를 떠나 자신을 위한 공감의 시간을 가진다
-실패나 불만족을 통해 자기 혐오나 수치심이 아니라 성장할 수 있는 방법 찾기: 자신을 평가할 때 should 는 가장 폭력적인 단어이다. 자책할 때 즉시 생각을 멈추고, 이 판단을 통해 표현되는 나의 충족되지 않는 욕구는 무엇인가 자문한다. 이 과정에서 자기혐오나 자책없이 후회를 하게 되면 경험에서 배움을 얻게 된다.
-자기 용서와 본인에 대한 애도가 필요
-화가 나는 것은 상대방의 행동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자극일 뿐이며 자극과 원인을 분명히 구별하는 것이 중요
-네 단계로 분노표현하기:1.멈추고 숨을 크게 쉰다 2. 자신의 비판적인 생각들을 인식한다 3. 자시의 욕구와 연결한다 4. 자신의 느낌과 욕구를 표현한다
-우리 내면 돌보기: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보다 무엇을 원하는가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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