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NglehnQa48E
어젯밤에도 쉬이 잠이 들지 못했는데,
쪽잠 사이에 블라인드 쳐진 창을 보고 울다가 다시 자고를 반복했어.
나는 넘어지고 있는 중이거든.
아침에 유니클로 티셔츠로 깊은 미움을 싸서 버렸어.
400개의 단어중에 25개를 손으로 또박또박 외우고.
데이터 알고리즘을 훑어보고 피아노를 치려던 참이었지.
이쯤에선 이것들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건지, 울리는 건지 모호해져.
자꾸만 뒤를 가늠하며 안 넘어지려 용을 쓰니까 밤에 우는 거야...
앞으로 꼬꾸라지라고!
그리고
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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